주먹진 손보다 작았던 아기 길고양이 였던 우리고양이 5개월이 되니깐 집안에 쉬하고 밤새 울고 걱정했던 발정기가 왔구나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중성화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컷고양이의 발정시작
점점 커가는 뽕알이 눈에 보이게 커집니다. 원래 저렇게 뒤로 튀어나오면서 커지는건가 걱정했지만 원래 그렇다고 하셔서 여기서 더 커지나 했더니 저희 야옹이는 지금 제일 커졌다고 하셨습니다. 얌전하던 아이가 밤새 이상하게 울고 화장실이 아닌곳에 쉬를하고 그래서 발정기가 왔구나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병원에 가서 예약을 잡고 수술날 병원을 찾았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시작 입원
중성화 수술을 하려면 마취할수있는 몸상태로 맞춰야해서 수액을 맞습니다. 오전에 입원해서 검사와 수액등이 끝나면 점심이 지나서 수술을 시작한다는 문자가 옵니다. 오전입원 오후 1시쯤 수술 그리고 아이가 마취에서 깨어나면 집으로 귀가 하게 됩니다. 보호자분은 아침에 맡기신다음 저녁에 집에 갈때만 데릴러 오시면 됩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 끝 집으로복귀
수술하고 나서 마취에서 깨어나도 그날 하루 밤동안에는 멍하면서 잠을 많이 잘꺼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처럼 조용히 계속 쉬면서 잠을 자고 잠깐 깨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목카라(넥카라)가 처음이라 많이 불편했는지 자꾸 여기저기 부딪혀서 집사마음이 더 아픈건 덤 입니다.
고양이 중성화 목카라(넥카라) 주위하기
수술하고 나면 수술부위 감염및 실밥이 터지거나 빠지는 경우를 위해서 목카라(넥카라)를 해주시는데 사진처럼 고양이가 두발을 이용해 손 쉽게 빼니깐 꼭 잘 보셔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조금 헐겁게 해주시기 때문에 보호자가 고양이 목 넓이를 생각해서 숨막히지 않게 조절해 머리만 통과 하지 못할정도로 줄여주세요. 4번이나 빼서 4번째 구멍까지 줄이니깐 더이상 빠지지 않았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실밥빠짐,터짐
수술하고 난뒤 약을 3일치 먹고 병원에 소독차 들렸던날 약을 3일치 더 받고 집에 왔는데 그날밤 안보이는 실밥. 큰일남을 직감했습니다. 바로 수술부위를 살펴보고 벌어지거나 아파하는 울음소리는 없어 바로 다음날 아침일찍 병원에 가서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 상처는 잘 아물고 있고 벌어짐도 없어서 다시 봉합해야 하는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해서 천만다행이였습니다. 보통은 실밥이 터지거나하면 상처가 벌어지고 감염되거나 많이 아파 재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저처럼 실밥이 빠졌거나 터지신분들은 꼭 병원에 바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중성화 회복기간과 총비용
수술하고나서 3일치 약을 먹고 내원해서 소독하면서 경과를 보고 3일치 약을 한번더 먹고 실밥을 제거 합니다. 수술전날부터 12시간을 금식해야해서 물도 먹으면 안됩니다.! 수술이 끝난 당일은 물부터 주고 물을 먹는다면 그이후에 사료를 조금씩 주면서 먹게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회복은 일주일정도 예상 하시면 되고 총 비용은 26만원정도 나왔는데 더 저렴한 곳도 있지만 저희는 다니는곳 선생님이 너무 좋기도 하고 잘봐주셔서 같은곳에서 했습니다. 주의할점은 넥카라 잘하고있게 해주시고 상처쪽 위험하게 부딪히거나 만지지 않게 잘 봐주시면 됩니다.
모두 고양이랑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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