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은 왜올까?독박육아의 힘듬

오늘도 독박육아중인 하루

아직도 서툰 초보엄마 시간이 좀더 지나야 익숙해짐이 오는걸까 생각합니다. 나에게 잠깐의 낮잠이란 꿀과 같은시간 아기는 낮잠도 다른아기들과 다르게 10분을 자고 깨버립니다.

밤잠은 언제쯤 많이 잘까 생각하고 엄마는 밤에 한시간 두시간만 자도 아기를 육아합니다.

 

이렇게나 잠을 안자고 생활하는데 내가 움직일수 있다니 내가 엄마가 돼서 강해졌다고 느껴지지만 그건아니라는듯이 머리의 탈모들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낌니다 밤잠을 세네시간씩밖에 4일정도 연속 못자도 엄마는 육아를 합니다.

 

기저귀를 갈고 모유수유도하고 분유도 먹여보고 빠른시간안에 내 밥도 흡입해봅니다. 하지만 밥먹을때마다 엄마를 부르는 아기,  하루에 폭풍같은 시간이 흐르고 잠깐이라도 아기가 잠들면 같이 잠들어 봅니다. 아기는 잘때 제일 예쁘다는 걸 공감하면서 소중한 잘 시간을 아기얼굴감상하다가 또 못쉬고 지나쳐 스스로 몸을 혹사시키는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쉴수있을때 아기얼굴을 보다가 놓치겠지요. 천사같은 얼굴은 함정인거같습니다.

힘들때는 무슨생각이 들까

이렇게 독박육아와 예민한 아기를 보면 금방 지치고 힘들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러면 눈물만 나오고 그래서 스스로 컨트롤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아기에게 욱하면 안돼니깐요.

아기가 울고 보채고 아무것도 모르는건 당연한데 가끔 왜 못해?라고 드는생각이 스스로를 반성하게 합니다.

 

아기니깐 못하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내가 힘드니깐 힘들어서 그런거야 라고 정해버리면 더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힘들때는 그럴수 있어 라던가 나도 방금은 잘했는걸 이번에 잘한거같아라고 스스로 칭찬하며 생각하는걸 바꿔봅니다.

산후우울증이 조금씩 온다.

반복되는 고된 육아는 모든걸 지치게 합니다. 모든사람이 사정이 좋지는 않으니깐요. 그렇게 정신적으로 힘듬이 쌓이면 몸도 힘들어집니다. 산후우울증은 스스로 참다참다 스물스물 오니깐요. 저는 그랬던거같아요. 난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지말고 안 괜찮다고 힘들다고 주변에 털어놓거나 속이 시원하게 얘기해야합니다.

 

무조건 잘하는모습만 보여줄필요는 없으니깐요. 그리고 도움받을수 있을때는 도움받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무언가 쉴때는 마음의 쉼도 있어야하고 그래야 더 좋은 하루가 되는거 같습니다. 주변에 정말 도움받을곳이 없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누군가가 아기를 봐주는거만 도움이 아닙니다.

 

힘들때는 누군가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고 그렇게 마음의 안정도 조금씩생기게 됩니다. 저 또한 정말 마음둘곳없이 코로나로 너무 힘든 육아를 했지만 그 당시 내가 힘들어서 찾을수있는걸 안 찾은기분이 들었습니다. 막상찾으면 다른사람과 대화만 해도 마음의 위로가되고 우울증에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핸드폰 없는분들이 없기때문에 커뮤니티나 카페 등 공동주제로 지금 육아중이신분들과 소통해보세요. 이렇게 작은블로그에도 댓글을 남기시면 그 댓글에 답글을 써주면서 서로 소통만해도 숨이 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깐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말해주세요.

 

 

 

 

특히 독박육아하면 청소나 집안일은 정말 할수가 없습니다. 집이 지져분해도 신생아를 벗어날때까지는 어쩔수 없는거 같더라구요. 육아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하니 여유가 있으면 청소하지만 없으면 어쩔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네요.

50일의기적 100일의 기적을 바라면서 50일전부터 수면교육을 해서 꼭 성공하도록 해야겟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조금이라도 엄마는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어요. 물론 지금도 힘들지만 행복한 순간순간입니다.

아기는 정말 빨리크니깐요. 주변을 봐서 그런지 지금을 소중히 하고싶습니다. 초보엄마는 또 힘내봅니다.

다이어트는 언제쯤할수있을지 궁금하네요...힐링할때 단거 만한게 없는데 디저트가 정말 최고인거같아요. 디저트먹을수있다면 꼭 다들 드시면서하세요. 달달한 디저트가 그래도 기분이 좀더 나아지게 할거예요. 디저트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다른 떡이나 힐링되는 음식 찾아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힘드신분들 대화하고싶으신분들은 언제든지 댓글로 소통하셔도 좋아요^^